아마도 여기까지 정주행을 해오신 분들은 한달 무료 공개에 해당하는 4편을 모두 읽으셔서
정기구독을 하셔야 계속 이야기를 이어서 보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비트코인 나머지? 공부방"을 구독해야만 하는 이유
자그마한 제안을 준비했으니 들어보시고 천천히 결정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2편에서 "비트코인은 어차피 가격이 오를 자산"인 이유를 설명하는 짧은 글을 읽은 바 있습니다.
(우리 공부방은 정주행을 추천합니다.)
사실 그 글만 읽고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단번에 확신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것만 보고 "오 그럴듯해!" 라고 하셨다면 여러분은 평소에 약간 팔랑귀소리를 조금 들으셨을 겁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장기적 우상향한다는 것은 제가 제안하는 하방지지모델로 보면 확정적인 것으로 보이나,
아직 하방지지모델을 이야기하기에 우리가 쌓아온 지식의 계단이 너무 낮습니다.
또한 아무리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이 공부방 혹은 다른 곳에서 마주하더라도, 미래를 가보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이 믿음에 대해 확신하려면 굉장히 많은 자료들과 인문학적 해석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실험을 해보아야합니다.
*당연히 비트코인이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하루아침에 신뢰를 잃고 폭락해버릴 가능성 또한 0이 아닙니다
흔히 구루라고 불리우는 그런 경지에 이른 사람들의 다양한 소스를 오랫동안 접하면 비로소 굉장히 탄탄한 믿음이 생기게 되며, 그 과정에서 오는 인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은 일정한 사이클을 탄다는 것 입니다.
*앞으로 여러 대가들의 이러한 인사이트들과 저의 관점 또한 지속적으로 공유드릴 겁니다

진정한 비트코인 맥시(오로지 비트코인만을 신봉하는 마이클 세일러 급 추종자)들은 사이클이 있을지언정 중요하지 않고 비트코인 개수를 모아가는데 집중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하락시기가 오면 -70% 이상의 급락을 가져옵니다.
최근 들어서 15%정도 조정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임에도 (*맨위 시작 차트 참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는데 아무리 하락장이 올것을 알고 있어도 -70%를 정통으로 맞고서 멘탈이 정상일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따라서 물량이 수만개 이상 되는 고래들은 오히려 이런 사이클을 탈 수 없겠지만
(자신들이 팔기 시작하면 그 행위 자체가 더 큰 폭락을 가져오므로)
우리같은 소액 개미들은 높은 빈도의 트레이딩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고점에서 정리를 1차로 하고 비교적 저점일 때 다시 들어오는 긴 사이클을 타는 전략을 취해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는 그 사이클의 무릎과 어깨를 함께 타볼 것 입니다.
지금은 이번 4번째 반감기 사이클의 허리쯤 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허리에서 어깨까지 먹을게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코 늦지 않았죠.
3편에서 자신의 투자 성향을 정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방에서는 성향에 상관없이 매도시점이 오면 모든 것을 청산하고 매도하는 것을 추천할 겁니다.
게다가 청산 후 더 올라가는 가격과 하락하는 것 또한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그 시기가 되면 공유드릴겁니다.
즉, 우리는 사이클을 타지만 시장에서 탈출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성향에 관계없이 모든 참여자들에게
우리 공부방은 사이클 매매를 할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스레드에서 언급드렸지만 이번 사이클의 매도 시점은 대략적으로 2025년 9월 초 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무조건 사이클의 시점이 맞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대략적인 시점으로 참고하고 대응할 겁니다.
계속 말씀드리다시피 어짜피 모든 사람은 똑같은 매매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되는 벤치마킹을 정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고 할 수 있는 업비트 가격기준으로,
비트코인 : 이더리움 : 솔라나 : 도그(도지가 아님. 코인마켓캡 기준)
50 : 30 : 15 : 5
비율로 1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를 산정하여,
6월 26일 시가 기준으로 최종 사이클 매매했을 때 수익률을 기록하겠습니다.
비트코인 87,463,000원
이더리움 4,803,000원
솔라나 193,200원
도그 8.427원
[6월 26일 시가기준]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뭐 그럴 수 있지만 도그를 왜 넣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저는 비중은 적지만 이번시즌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밈코인을 하나 넣음으로서 수익률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코인을 넣고자합니다.
따라서 1단계 이신분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만 들고가시면 될 것이고,
2단계 이신분들은 도그도 소량 추가하셔 보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도그를 추천하는 이유 또한 차후에 자세하게 언급드릴 예정입니다.]
물론, 이대로 투자하라는 것은 아니고 우리 공부방에서 기준으로 삼을 벤치마킹 값을 선정한 것이니,
개개인이 선택하여 추가한 코인들과 비중도 편하게 들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클 매매의 핵심은 비트코인 사이클의 흐름을 타는 것이지
정확한 비율과 코인의 종류를 따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비중이 현저히 적고 말그대로 잡코인의 비중이 높다면,
사이클이 전혀 적용되지 않고 혼자 사이클이 종료된 후에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우리방에서 매달 사용할 벤치마킹 값을 설정했으니
1단계, 2단계 혹은 3단계를 원하시는 분들이 각각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위 글을 쓴지도 200일이나 지난 2025년 2월 19일이 되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네요..
비트코인 사이클 매매는 과거 비트코인 가격의 패턴에 의해서 발생하는 4년 주기 패턴을 이용하는 매매법입니다.
즉, 한번 매수하면 4년 후 매도하게 되는 긴 여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작 6개월 동안 연재한 글들을 앞으로 계속 보시게 될텐데,
시장참여자들은 -5%의 하락만 가지고도 시즌아웃이니 폭락장 시작이니 각종 악재들을 스스로들 만들어서 터트립니다.
4년이라는 사이클은 결코 보통의 멘탈과 신념으로는 버티기 힘든 시간들입니다.
단순히 비트코인의 가격이 반감기를 기준으로 "4년마다 이랬으니 앞으로도 이럴거야!"라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그저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왜 4년마다 반복되는지 이유에 대해서
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던 이유를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심지어 재미있게 만나볼겁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